그녀는 사모안 초등학교 교사였습니다.
그녀의 성격은 활달하고 목소리도 커서 언제나 그녀가 센타에 들어오면 분위기가 즐거워졌습니다. 그녀는 테이블에 앉아서 도미노 게임을 주도하며 사람들을 주변에 모아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녀는 꽃을 좋아해서 매번 올때마다 머리에 하이비스커스 꽃을 달고 오거나 손에 꽃을 들고와서 테이블에 꽃을 꽂아 놓곤 했습니다. 그녀는 이야기 하는 것도 즐거워 했습니다. 특별히 화요일 아침이면 담화 시간에 주일에 교회에 가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해 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녀는 센터에서 자원봉사자처럼 다른 클라이언트를 돕는 일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녀가 참지 못하는 일은 같은 사모아 민족 여성인 알로마가 잘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많이 꾸짖고 화를 내었습니다. 나마시니는 영어로 대화를 잘했고 사모안 통안 뉴웨이 말들을 골고루 잘했습니다. 이둘은 사모아 말로 대화를 했고 그때마다 서로 다투었습니다. 이런면에서는 그녀는 정사으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가끔 잃거나 가사일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곤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녀의 무드 스윙이 심해져 갔고 그녀의 성격이 좀더 과격한 챌린지 비해이비어로 변하면서 사람들과 다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녀의 장애인 딸은 그녀를 돌보기 어려워서 그녀를 요양원에 입원 시킵니다. 요양원에 거주한지 벌써 7개월이 지났지만 그녀는 그곳에서도 사람들을 돕고 게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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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추석 밀알 바자회 음식 코너 및 놀이 코너 봉사자 구함
9월 30일은 밀알 건강하루카페로 초대합니다. 밀알 선교단에서는 장애인 공동체와 밀알 토요학교 후원 바자회를 열고 밀알 발표회 음식 코너 추석 전통 놀이와 버스킹 레트로 놀이오징어 게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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