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질서
본문: 마태복음 5:38-48
서론: 오늘 우리는 사회와 국가의 리더십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부정선거와 계엄 선언을 주장하며 나라의 위기 상황을 경고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일부는 이를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기독교 근본주의적인 관점에서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성경의 원칙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정의는 인간의 정의와 다르다 (마태복음 5:38-42) 예수님은 우리가 속한 세상의 정의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는 세상의 정의를 거부하시고, 우리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따라 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에 대한 대응은 세상의 정의를 따르고 있으며, 세상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정의를 따르며, 원수를 사랑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2. 평화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마태복음 5:9) 예수님은 "평화의 사람"이라고 불릴 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정선거나 공산화의 위기 등을 주장하면서 군사적 수단을 통해 국가를 변화시키려는 방식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평화와 화해를 원하시며, 그 분의 방법은 언제나 사랑과 이해, 그리고 평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권력을 지닌 자들에게도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군사적 행동이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와는 거리가 멀습니다.
3. 하나님의 뜻에 따른 지도자 (로마서 13:1-7) 로마서 13장에서는 정부와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고 강조합니다. "모든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고 하며,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하는 계엄선포와 같은 행위는 하나님께서 세운 권세를 거스르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들에게 나라와 백성을 섬기도록 명령하셨으며, 그들의 책임은 국민을 사랑하고 공정하게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만약 부정선거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기독교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공정한 방법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일입니다.
4.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자유와 정의 (갈라디아서 5:1)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자유", "민주주의", "멸공"은 모두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이러한 가치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유를 주셨고, 그 자유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지만, 그것이 세상적인 자유와는 다릅니다. 우리의 자유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유이며, 그 안에서 진정한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집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비판해 보았습니다. 부정선거나 공산화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식은 세상의 방법일 수 있지만, 기독교인은 항상 하나님께서 주신 평화와 정의의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어떤 위기 상황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화의 길을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정의의 방법을 통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의 방법과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가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립해 나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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